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의원이 무소속 한동훈 의원과 예정했던 검찰 보완수사권 관련 토론을 하루 만에 취소했습니다. 이 의원은 당원들의 뜻과 우려를 존중하겠다며 토론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한 의원은 공개적으로 비판 수위를 높이며 맞대응했습니다.
양측은 오는 22일 JTBC에서 토론하기로 잠정 합의한 상태였지만, 이 의원이 18일 SNS를 통해 철회 의사를 밝히면서 일정은 무산됐습니다. 이 의원은 한 의원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를 두고 공개 토론을 제안하자 이를 수락했으나, 이후 당내 반발과 의견을 고려해 입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논란은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둘러싼 여야의 강한 입장 차를 다시 드러낸 계기가 됐습니다. 이 의원은 검찰개혁 완수를 강조하며 당원들과 함께 가겠다는 뜻을 밝혔고, 한 의원은 토론 취소를 두고 사실상 ‘도망’이라고 비판하면서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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